메밀막국수로 시원한 말복을!



삼복의 마지막, 말복이 지났습니다~~!

말복을 위해 준비한 특식은 메밀 막국수인데요, '본초강목'에 따르면 메밀은 오장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식욕이 없을 때 세포에 활력을 줘 기운을 회복하는 진짜배기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삶은 후 찬물에 한김 식혀 탱글탱글한 메밀면 위에 삶은 계란과 오이를 올려줍니다. 김가루와 깨를 아낌없이 뿌리고 이른 아침부터 우려낸 조리사님표 육수를 부어주면~

맛있는 메밀 막국수 완성! 



평소 정량으로 드시는 어머님도 오늘은 멋있는 면치기를 보여주시며 리필을 요청하셨답니다.

어머님, 아버님 올해 특히 무더웠던 날씨를 잘 이겨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