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가위 대잔치 '시니어 청춘 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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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3 09:19 조회1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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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시니어주간보호센터와 함께 해주시는 가족 여러분♥ 모두 풍요로운 추석 보내셨나요? 저희도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어르신들께서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셨을지!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두 눈 크게 뜨고 봐주세요:)
짜잔~ 센터 입구가 평소보다 알록달록하죠? 가을 운동회 분위기에 맞춰 풍선터널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센터에 도착하시면서부터 환한 미소를 보여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나무와 잠자리와 같은 사물로 센터의 여러 곳을 꾸미니까 가을 냄새가 한껏 풍겨오는 것 같습니다. 추석행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박 터트리기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힘차게 박을 향해 콩주머니를 던져 주시는 어르신들! 이내 박이 터지며 환호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추석하면 역시 쫀득쫀득한 송편과 전이 생각나는데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자리에 앉은 후 위생장갑과 앞치마를 착용하고 활동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모두 함께 전을 만들며 과거에 전을 부쳤던 경험과 명절에 가족들과 행복했던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전 부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쑥 가루와 단호박 가루를 이용하여 다양한 색을 가진 송편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러 색을 이용하니 눈으로 입으로도 맛있을 것 같다고 많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해 주셨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쪄진 송편과 식혜가 오늘의 간식으로 나갔답니다:)
점식식사를 마치고, 충분한 휴식을 가진 뒤에 뜨거운 박수 속에서 팀별로 게임 스테이지에 입장하시며 본격적으로 ‘2024년 한가위 대잔치 시니어 청춘 놀이마당’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니어 청춘놀이마당’은 청팀, 홍팀,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저번 주 신체 프로그램 시간을 통해 각 게임의 예선전을 실시하였답니다.
첫 번째 게임으로 ‘청기 들어! 백기 들어!’가 진행되었습니다. 팀의 대표 선수를 앞으로 모신 뒤 바로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결승전답게 치열하게 게임이 진행되었답니다:)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청기를 들고 내리며 웃음꽃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 게임이 이루어졌습니다♥
두 번째 게임은 ‘오재미 양궁’인데요. 한 어르신께서 바닥의 100점 과녁판을 향해 오재미를 턱-하니 던져주셔서 선생님들도 어르신들도 즐겁게 환호하며 서로를 안고 기뻐하셨답니다! 연습할 때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나오지 않던 점수가 나오니 정말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게임은 ‘통통! 풍선 배드민턴’입니다. 준비된 의자에 앉아서 “삑~!”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배드민턴채로 통통~ 풍선을 열심히 쳐주시는 어르신의 모습입니다. 풍선에 시선을 집중하고 귀여운 방해공작에도 오직 풍선에만 눈길을 주시며 게임에 참여하고 계시는 모습이 마치 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선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불타오르는 경쟁력과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네 번째 게임은 바로 ‘신문지 하키’입니다. 신문지로 만들어진 하키채로 상대방 골대에 공을 넣으면 되는 게임으로 벤치에 앉아계신 어르신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열정 가득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3대 3으로 이루어지며 팀원들과 협동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으로 특히나 웃음과 힘이 넘치는 게임이었습니다.
심판의 신중한 점수집계 후에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2024 한가위 대잔치 시니어 정춘 놀이마당의 우승팀은 ‘백팀’이 차지하였습니다! 순위에 관계없이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모든 어르신께 박수를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막이 내렸습니다.
전 직원이 이번 추석행사를 함께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행복했던 순간의 한 페이지로 기록될 있도록 끊임없이 수정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공적으로 행사가 끝이 나서 저희도 보람을 많이 느낀 시간이었답니다. 앞으로도 더 새롭고 즐거워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희가 추석에 어떤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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