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나는 "청춘마을 추석 대잔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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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11 20:00 조회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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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을 마련하여 마음속 소원을 빌고, 덕담을 주고 받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또 어르신들을 향해 큰절로 인사하며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를 외쳤지요.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구요^^
본격적으로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노랑,초록,백팀 3팀으로 선생님 포함하여 나눈 단체 게임시간입니다!
첫 번째 게임은 선생님들이 얼굴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손대지 않고 떼어내는 게임입니다. 얼굴에 붙은 포스트잇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데요? 머리를 정신없이 돌리는 분, 얼굴을 씰룩거리며 콧바람으로 떼어보려는 분, 아무리 얼굴을 구겨도 안 떨어져요. 얼굴이 완전 구겨져 못(?)생겨지고 온갖 이상한 몸짓에 모든 어르신들은 ‘웃겨 죽겠다’며 박장대소를 하셨어요. 선생님들 망가진 모습이 재미있었나 봅니다. 최고의 웃음을 선사해준 선생님들! 어르신들이 만족하면 ‘얼마든지 망가질 수 있다’고 해 다같이 웃음으로 ♥
두 번째 경기는 OX 퀴즈풀기입니다. 좀전 떠나가라 웃던 어르신들이 진지하게 참여하셨는데요? 서로 합심해서 한가지로 통일하여 팻말을 들었다가 모두가 틀리는 웃픈 상황도 연출되고, ‘거봐 내가 아니라고 했잖아?’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웃기도 합니다.ㅎㅎ
세 번째 경기, 조심조심 휴지 당기기입니다! 컵에 담겨있는 물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천천히 휴지를 말아 당겨오는 게임인데요. 차분하게 휴지를 말아 끝까지 가져오는 어르신들도 계신 반면에, 마음이 급해 휴지를 확 끌어 당기는 바람에 시작과 동시에 끊어져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답니다. ^^
마지막 경기는 나무젓가락 양파링 옮기기입니다! 젓가락으로 양파링를 옆으로 옮겨 마지막 사람에게 전달하는 게임을 진행했는데, 한 어르신께서는 자신 차례에 온 양파링을 다 먹어버려 또다시 박장대소 해버렸답니다.
즐거웠던 경기들이 마무리되고 시상식을 끝으로 흥이 넘쳤던 청춘마을 추석 대잔치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전 직원이 이번 추석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시고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수정하고 고민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온몸으로 열과 성을 다한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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